1980년대 초반, 산업적으로 이미 붕괴해가던 유고슬라비아에 에밀 쿠스트리차가 혜성처럼 등장했다. 그는 문학의 마술적 리얼리즘을 영상 언어의 표현 방식으로 변주해 유고슬라비아 무대로 옮겨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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